안녕하세요 :) 이번에 피지애를 통해서! 마나리조트-힐튼 호텔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편도 10시간의 대장정을 ㅎㅎㅎ.. 올때는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추억 쌓고 왔습니다! 저희는 마나리조트 이용했는데요~ 마나는 다른리조트에 비해서 가족단위가 많았어요! 거의 외국인가족/일본인/중국인/한국인 허니무너 들 정도? 마나리조트는 일본인이 운영하는데여서 그런지 일본인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ㅎㅎ 보통 허니문 오신 커플분들은 다 허니문부레 묵으시는데, 정말 좋았던건 버기! 한국에서 운전은 못하는데~ 피지에서 원없이 운전해봤네요 ㅎㅎ 첫째날은 숙소에 거의 4시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는데 항상 저녁마다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둘째날은 씨스프레이 투어를 했는데 배타고 나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원어민 마을 구경도 하고~ 수영 후 배위에서 먹는 밥은 꿀맛!! 맥주랑 물이랑 음료수도 무한제공이여서 피지비터랑 피지골드 원없이 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씨스프레이 직원분들이 기타치면서 노래도 불러주시는데 아직도 귀에 생생하네요~ (배타고 수영하고 나면 추우니 꼭 비치타월 챙겨가세요) 셋째날은 반잠수함 투어 후, 바나나보트를 탔어요! 둘이 탔고..저는 바나나보트 넘어지는지 모르고 ㅠㅠ바닷물을 엄청먹었는데 피지 바닷물은 너무 짰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낑낑대면서 바나나보트 못올라가서 캡틴이 도와주셨는데 팔에 멍이..ㅋㅋ ㅠㅠㅠ 그리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완전 좋았어요! 아로마오일 마사지같이~ 나오기싫었던 넷째날.. 힐튼 호텔을 갔는데! 역시나 배경에 반하고..숙소에 반했네요 ㅎㅎ 바로앞에 수영장,바다가 있고 야자수가 있어서 그냥 찍어도 화보였네요 ㅎㅎ 남편이랑 저는, 피지피지 노래를 불러서 갔다왔는데, 정말 나중에 10년~20년뒤에 리마인드 기념으로 또 가고싶네요 ;) 친절한 가이드분, 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피지애에 감사드립니다^^ 피지 강추입니다 !!!!!!